2024년 3월 둘째 주일 낮예배 대표기도문

2024년 3월 둘째 주일 낮예배 대표기도문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언제나 우리의 영원한 소망과 생명이 되신 주님께 존귀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지난 한 주간도 주님의 변함없는 사랑과 은혜로 살게 하시고 오늘 이 아름답고 거룩한 주일을 맞이하여 한자리에 모여 예배를 드릴 수 있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이 예배를 통하여 주님의 사랑과 은혜를 새롭게 경험하게 하시고 주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는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지난 한 주간 여러 가지 시험과 환란으로 주님의 뜻대로 살지 못했음을 고백합니다. 나 자신의 힘만 의지하며 세속적인 일에 관심을 갖고 세상이 주는 쾌락에 따라 살아왔음을 회개합니다. 우리의 죄를 고백하오니 긍휼히 여기사 죄를 씻겨주시고 세상에서 살아갈 때 주님의 자녀로 구별된 삶을 살아가도록 하옵소서. 언제 어디에 있든지 유익한 것을 얻기 위하여 힘쓰며 어두움의 권세를 이기는 빛이 되게 하옵소서.

 

기나긴 겨울 동안 움츠렸던 땅에 새 생명의 온기를 불어넣으시고 새 봄을 창조해 가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우리도 옛 사람의 옷을 벗어버리고 세 사람의 옷을 입게 하옵소서. 우리가 누리고 있는 일상을 소홀히 여기지 않게 하시고 최선을 다해 하루하루를 살아가게 하옵소서. 주님께서 주신 시간과 은사와 달란트를 주님을 위해 사용하는 참된 성도의 길을 걷게 하시고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비전에 맞춰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살게 하옵소서. 하나님을 모른 채 이 세상을 살아가는 불쌍한 영혼들을 바라보면서 땅끝까지 이르러 증인된 삶을 살아가는 복음의 일꾼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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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나라와 이 민족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질서대로 순종하는 민족으로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임하게 하여 주옵소서. 대통령을 비롯한 위정자들이 이 세상과 모든 삶이 하나님께 속한 것임을 깨달아 알게 하시고 하나님을 경외하게 하옵소서. 4월에 열리는 총선에 하나님의 뜻이 이 땅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의와 공의와 진리와 사랑으로 헌신하는 청지기들을 세워주옵소서.

 

우리 교회를 지금까지 지켜주시고 축복하여 주신 은혜에 감사합니다. 담임목사님을 중심으로 모든 성도들이 합심하여 부흥과 회복을 이루어가는 데 아름답게 쓰임 받는 교회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교회 기관들을 축복하여 주시고, 올해 세운 모든 계획들이 아름답게 열매 맺을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성품을 닮아 사랑과 소망과 믿음의 말들과 행동을 하여 덕을 끼치게 하시고 성도의 교재를 통하여 하나님의 영광이 더욱 빛나게 하옵소서. 저희의 삶이 다른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빛이 되게 하시고 예수님처럼 낮은 자리에서 섬기며 주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이 시간 하늘의 능력과 성령으로 뜨거운 복된 시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오늘 말씀을 전하시는 담임목사님을 성령의 능력으로 붙들어주셔서 은혜 충만한 시간 되게 하여 주옵소서. 말씀을 통해 주님의 음성을 듣고 주님의 뜻을 깨닫는 시간이 되게 하여 주시고,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찬양대와 예배를 위해 섬기는 모든 성도들을 기억하시고 축복하여 주옵소서.

 

저희를 죄에서 구원하시기 위해 모든 것을 아낌없이 내어놓으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24년 3월 첫째 주일 낮예배 대표기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