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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24

성공적인 리더가 되기 위한 7가지 교훈 1996년 아서 슐레진저는 부친이 시작했던 전통에 따라 32명의 동료 역사학자들에 대한 설문을 바탕으로 역대 대통령에 대한 점수를 매겼다. 워싱턴과 링컨, 프랭클린 루즈벨트가 또 다시 수위를 달렸으며 제퍼슨과 잭슨, 포크, 테오도어 루즈벨트, 윌슨, 트루먼은 “위대함에 근접한 대통령”으로 간주되었다. 놀라운 점은 트루먼 이후로 대통령들의 몰락이 시작되었다는 점이다. 트루먼의 뒤를 이은 세 사람의 후임자들, 아이젠하워와 케네디, 존은 고작해야 “중상위” 점수를 기록했다. 그 후로 나머지 여섯 명의 대통령은 중하위를 기록했다. 포드와 카터, 레이건, 부시, 클린턴은 “평균 이하”의 점수를 기록했고, 닉슨은 “실패자”로 낙인찍었다. 상황이 이런데도 왜 우리는 최근의 대통령들로부터 리더십에 관한 교훈을 얻어야 .. 일상이야기 2022. 8. 12.
빌 클린턴의 리더십(미국 제42대 대통령) 빌 클린턴은 그야말로 모순덩어리였다. 그는 역대 대통령 가운데 가장 영민한 사람 중에 한 사람인 동시에 가장 어리석은 실수를 저지른 사람이기도 했다. 클린턴은 전임 대통령들의 치세에 대해 탁월한 역사적 식견을 갖고 있었지만 역사적인 교훈을 경시하는 잘못을 범했다. 그는 스스로 약속했던 것처럼 진정으로 “역사상 가장 도덕적인 행정부”를 만들려고 했지만 최초로 의회의 탄핵을 받은 대통령으로 역사에 기록되었다. 프랭클린 루즈벨트 이후로 민주당원으로서는 처음으로 재선에 성공한 대통령이었지만 트루먼 이후로 재임기간 중에 양원을 모두 야당에게 넘겨준 대통령이기도 했다. 그는 부인에게 애착을 갖고 매일 사랑을 확인하기는 했지만 거듭해서 그녀에게 상처를 주었다. 또한 클린턴은 오랫동안 그를 숭배하는 폭넓은 충성파 집단.. 일상이야기 2022. 8. 12.
로널드 레이건의 리더십(미국 제40대 대통령) 버나드 맬라머드는 언젠가 한 야구선수의 이야기를 다룬 『내추럴(The Natural)』이라는 소설을 썼다. 그 책을 읽은 사람은 거의 없었지만 로버트 레드포드가 주연했던 영화는 수백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영화 속에서 그는 물 흐르듯이 세상을 살아가며 팀 동료들처럼 열심히 노력하지도 않지만 영화가 절정에 이른 순간 통쾌한 장외 홈런을 터뜨린다. 역대의 다른 대통령들과 확연하게 비교될 수 있는 그 같은 본능과 직관을 타고났던 테오도어 루즈벨트나 프랭클린 루즈벨트처럼 로널드 레이건은 정치에 있어서 바로 그런 내추럴(타고난 천재)이었다. 두 명의 루즈벨트처럼 레이건도 남들 눈에는 어려워 보이는 일들조차도 쉽게 처리하는 마술 같은 능력을 가진 사람이었던 것이다. 그렇지만 레이건은 결코 완벽하지 않았다. 세부적.. 일상이야기 2022. 8. 12.
제럴드 포드의 리더십(미국 제38대 대통령) 1974년 가을, 리처드 리브스는 의회선거가 종반에 이르렀을 무렵 며칠 동안 신임 대통령을 따라 다니며 「뉴욕」지에 대통령에 대한 가혹한 비평기사를 썼다. 심지어는 ‘신사 숙녀 여러분, 미국의 대통령이십니다.’라는 제목으로 왕관을 쓰고 대통령 집무실에 앉아 있는 시골뜨기 사진을 합성해서 싣기도 했다. 리브스는 또 이렇게 썼다. “왕이 벌거벗었다는 말을 하느냐 마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지금의 문제는 왕이 있느냐 없느냐 하는 것이다.” 일년 후, 그는 자신의 책을 통해 한층 더 가혹한 비판을 퍼부었다. “포드는 굼뜨기 그지없는 사람이다. 또한 상상력도 없고, 의사도 분명치 못하다.” 그리고 「뉴욕」지에 실린 가혹하기 그지없는 합성사진은 곧 국민들의 뇌리에 박혀 지워지지 않는 각인이 되었다. 그렇지만 이후의 역.. 일상이야기 2022. 8. 12.
리처드 닉슨의 리더십(미국 제37대 대통령) 대통령의 리더십에 관한 책을 리처드 닉슨 얘기로부터 시작한다는 것이 어찌 보면 고집스러운 집착처럼 보일 수도 있을 것이다. 오늘날의 대통령 가운데 재임기간 중에 닉슨만큼 빈번하게 정적들의 도마 위에 올랐던 사람도 없었으며, 퇴임 후 역사가들로부터 혹평의 대상이 되었던 사람도 없었기 때문이다. 1996년 아서 슐레진저는 서른여섯 명의 역사학자들을 대상으로 미국 역대 대통령들의 업적에 대한 총체적인 순위를 조사한 적이 있다. 그는 치명적인 실정을 했던 율리시즈 그랜트 및 워렌 하딩과 함께 리처드 닉슨을 꼴찌로 낙점했다. 닉슨은 워터게이트 사건을 일으켰고, 그로 인해 1974년 8월 9일 스스로 퇴진했다. 그러나 그의 퇴진으로 막을 내렸던 장기간의 전국적 소요는 미국인들의 뇌리 속에서 결코 잊혀지지 않을 사건.. 일상이야기 2022. 8. 12.
CRM과 구축과 실행 CRM이라는 기법을 어떻게 활용해서 고객에게 경쟁사에 비해 더 많은 가치를 줄 것인가에 대한 해답을 찾는 일이다. 이것이 바로 CRM전략이다. 이를 실행하는 프로세스는 크게 전략수립, 시스템 구축, 실행으로 요약될 수 있다. CRM 전략 수립 -환경분석: CRM전략의 첫 단계는 환경 분석이다. CRM이 회사만의 외침이 아니라 진정 고객으로부터 환영받는 것이 되기 위해서는 CRM 전략이 고객과 환경에 바탕을 두어야 한다. 환경은 외부환경과 내부환경이 있는데, 외부환경으로는 고객과 경쟁사 그리고 거시적 환경이 있으며 내부환경으로는 자사의 현재 상황이 이에 해당한다. -고객분석: 현재 고객을 대상으로 누가 알짜 고객이고 쭉정이 고객인지를 파악하여야 하며, 알짜고객은 어떤 특성을 가지고 있는지 그리고 알짜 고객.. 일상이야기 2022. 8. 12.
CRM과 eCRM의 차이점은 무엇인가? eCRM은 CRM과 어떻게 다른가? eCRM은 인터넷상의 CRM이며, 고객에 대한 이해와 접근 방식은 일반적인 CRM과 동일하지만 고객정보의 획득과 커뮤니케이션 방법에 있어서 차이가 있다. CRM과 eCRM eCRM은 e-비즈니스 환경 속에서 전개되는 CRM을 의미한다. 따라서, 기존의 오프라인 CRM과는 달리 인터넷을 통해 고객 데이터를 수집하고, 고객과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또, e-비즈니스의 특징인 실시간 반응(real time reaction), 실시간 가격책정(real time pricing) 등을 CRM에 도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게다가 eCRM은 고객과 회사간의 물리적인 거리를 제거함으로써 글로벌 관점에서 고객관리를 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즉 아프리카나 알래스.. 일상이야기 2022. 8. 12.
eCRM이란 무엇인가? eCRM의 개념과 기대효과 eCRM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CRM에 대해서 알아야 한다. CRM이란 고객 개개인에게 적합한 차별적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과의 관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는 마케팅/경영혁신 활동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CRM을 적용하고 있는 업종 CRM과 유사한 개념의 고객 대응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는 사례는 병원에서 찾아볼 수 있다. 병원에서는 진료를 할 때 반드시 환자별 차트를 참고한다. 특정 환자의 과거 병력은 어떤지, 과거에 어떤 치료를 받았는지, 체질적인 특이점은 무엇인지 등의 정보를 바탕으로 그 환자의 특성에 적합한 처치나 약물을 처방하게 된다. 그러나, 병원의 진료서비스는 진정한 의미의 CRM이라고 할 수 없다. 수동적인 입장에서 고객에게 대응하기 때문이다. 최근 병원들도 경쟁이 격화되면서 .. 일상이야기 2022. 8. 12.
e-비즈니스 모델이란 무엇인가? e-비즈니스란 쉽게 말해서 인터넷을 활용한 모든 종류의 사업을 말한다. e-비즈니스 모델의 핵심은 고객의 니즈(needs)에 바탕을 두고, 어떤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을 만족시킬 것인가(what), 또 그 제품이나 서비스는 어떻게 제공할 것인가(how)라고 할 수 있다. 한마디로 고객에게 무엇을, 어떻게 줄 것 인가로 요약할 수 있다. e-비즈니스 모델의 유형 비즈니스 모델의 변화과정은 생물의 진화과정과 흡사하다. 공룡이 죽고 조류가 번성하다가 포유류가 지상을 지배한 것처럼, 시장에서도 사라지는 산업과 떠오르는 산업이 있다. 이러한 현상은 off-line(오프라인) 사업에서나 e-비즈니스에서나 마찬가지이다. 하지만 비즈니스 모델의 변화속도와 다양성 측면에서 e-비즈니스 영역이 훨씬 빠르고 다양하다.. 일상이야기 2022. 8. 12.
기업 경영의 출발, 약속 경영 약속의 가치는 지키는 것이다 『논어』의 헌문(憲問)편에는 이런 글이 있다. “올바른 일을 행해야 한다. 군주가 솔선하여 옳은 일을 행하지 않으면 안 된다. 군주가 선행을 하면 백성도 거기에 따르는 법이다. 군주는 바람, 백성은 풀과 같다. 덕의 바람이 불어오면 백성은 풀처럼 기쁘게 흔들릴 것이다.” 최고경영자는 항상 기업과 구성원에 대한 비전을 약속하고, 그것을 지키기 위한 다짐을 하며 경영해야 한다. 이러한 자세가 직원들에게 삶의 의욕과 생의 보람찬 설계를 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너무 성급하게 서두르지 말아야 할 것이며 눈앞의 이익만 살피면 큰일을 이룰 수 없다. 많은 최고경영자들이 처음에는 마치 성인군자의 자세로 출발한다. 조직과 기업 그리고 사회 전체를 위해 경영을 함으로써.. 일상이야기 2022. 8. 9.
고객이 상상한 것보다 훨씬 충격적인 서비스 경영 불량고객도 고객이다 일본의 고묘(光明) 황후는 총명하고 지혜로운 데다가 교양이 풍부하고 용모도 뛰어났다. 또한 불교에 귀의하여 수많은 사찰과 시약원 등을 지어 가난하고 병든 자들을 구하기 위해 애쓴 자비심 많은 여인이었다. 황후의 한 가지 결점은 자신의 힘을 과신하고 자랑하는 것이었다. 어느 날 하늘에서 소리가 들려왔다. “고묘여, 자신이 한 일을 자랑하지 말라. 그 대신 목욕탕을 지어 사람들이 몸을 씻을 수 있도록 해라. 그것이야말로 큰 공덕을 쌓는 것이다.” 이 일이 있고 나서 황후는 사람이 많이 다니는 거리에 목욕탕을 지었다. 빈부귀천에 상관없이 누구나 와서 몸을 씻을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황후는 고귀한 신분에도 친히 1천 명의 때를 씻어 주겠다는 서원을 하였다. 그리고 그 서원에 순종하여 매일 .. 일상이야기 2022. 8. 6.
기(氣)를 살리는 칭찬 경영 좋은 목적이 좋은 결과를 부른다 『전국책(戰國策)』에는 이런 글이 있다. 기마(驥馬)라고 불리는 천하의 명마가 있었다. 그러나 세월이 흐르자 주인은 이 말도 나이가 들어 힘이 떨어진 것을 알고는 하찮은 소금 수레 끄는 일을 하게 했다. 어느 날 이 말이 소금 수레를 끌고 산을 넘게 되었다. 말굽은 늘어지고 무릎은 자주 꺾였다. 꼬리에는 힘이 빠졌으며 온 몸에서는 땀이 비 오듯 했다. 게다가 소금이 녹아내려 땅을 적셨다. 그러다가 험한 산중턱에 이르렀을 때 수레의 앞바퀴조차 부서져 버렸다. 말은 땅에 힘없이 쓰러졌다. 이때 마침 백락(伯樂)이라는 사람이 지나가다가 이를 보았다. 그는 말에 대한 안목이 깊은 사람이었으므로 한눈에 이 말이 명마였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는 한 때의 명마가 어떻게 이럴 수 .. 일상이야기 2022. 8. 6.
고도의 기술과 재능을 꽃피우는 기본 경영 불변부동의 진리, 기본 글만 읽는 한 선비에게 어느 날 어린 아들이 달려와 말했다. “아버지! 우리 논에서 물이 자꾸 새고 있습니다." 이에 선비가 생전 처음으로 논에 가보니 논둑에 작은 구멍이 뚫려 있었다. 선비는 흙으로 논둑 바깥쪽을 아무리 막아도 물이 계속 새어 나오자 집에 와서 머슴에게 말했다. “여보게, 논둑에 구멍이 났는데 내가 아무리 흙으로 막아도 물이 계속 새어 나오니 일꾼 몇 명은 있어야 할 것 같네” 하자, 그는 “우선 저와 함께 가보시지요” 라고 말했다. 머슴이 물이 새는 것을 보더니 선비에게 “아까는 어떻게 구멍을 막았습니까?” 하고 묻자, “바깥에서 이렇게 막았지.” 라고 답했다. 이에 머슴이 흙 한 줌을 가지고 안쪽에서 막아버리자 물이 한 방울도 새지 않았다. 머슴이 선비에게 말.. 일상이야기 2022. 8. 6.
‘때’를 놓치지 않는 기회 경영 내일은 아무도 모른다 IBM만큼 존경과 칭찬을 받는 회사도 드물 것이다. 이 회사는 오랫동안 방대한 컴퓨터 산업을 거의 석권하다시피 하면서 종업원의 훈련과 복지에 아낌없는 돈을 쓰고 있으며, 연구 개발에 계속해서 엄청난 투자를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 회사가 많은 수익을 얻었고, 하는 일마다 모두 잘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1990년대 들어서면서 3년 동안 180억 달러의 누적 적자가 쌓여 커다란 위기에 직면했었다. 그 이유는 과거에 이룬 성공의 환상에 젖어 있었다는 것과 때를 놓친 경영이 주원인이었다. 지나치게 관료화된 IBM은 발빠르게 움직이는 경쟁사들과의 신제품 개발 경쟁에서 뒤쳐졌으며, 과거의 화려한 성공에 도취되어 안일하게 생각하는 타성이 조직 속에 깊숙이 스며들어 있었다. 이를 타개하기 .. 일상이야기 2022. 8. 6.
정보가 널리 확산되는 디지털 경영 변화의 속도, 디지털 시대의 승패 한 젊은 스님이 사람들에게 불교의 오묘한 진리를 알리기 위해 포교사가 되기로 결심하였다. 그는 수많은 선배 포교사들에게 가르침을 청했는데 그들은 한결같이 ‘제행무상(諸行無常)’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것이었다. ‘제행무상’이란 도대체 무슨 말인가? 어쩌면 우리들은 무상을 죽음과 같은 것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불교적 의미로는 만나는 사람과 사물은 시시각각 변한다는 말로 ‘무상’은 변화와 같은 것이다. 곧 인생에 있어서 영원히 변치 않는 것은 있을 수 없으므로 이에 따라 순응하며 살아가야 하는지도 모른다. 부처님은 모든 존재는 영원하지 않으니 온갖 집착을 떨쳐 버리고 끊임없이 노력하여 해탈을 구하라는 뜻의 ‘제행무상’을 강조하였는데, 이는 곧 세상의 흐름에 따라 .. 일상이야기 2022. 8. 6.
최고경영자와 같은 사고를 할 수 있는 주인 경영 내부의 만족이 고객의 만족 기업에서는 인재가 중요하다. 결국 기업과 나라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조직구성원들의 행동과 사고방식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어느 조직에서든지 자기계발이 우선 순위가 되어야 하며, 단순히 시키는 일만 하는 것이 능사가 아니다. 여기에는 몸만 움직이는 단순 노동 외에 아이디어와 서비스가 겸비되어야 한다. 일반적으로 식당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이에게 단순히 접시 닦는 일만 시키면 물기가 있든 없든 닦기만 하는 것으로 할 일을 다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런데 이왕 닦을 바에야 물기가 없도록 깨끗하게 하는 것이 고객에게 좋겠다는 아이디어를 직접 실천한 한 여대생은 입사의 행운을 얻게 되었다. 그녀의 이런 행동들은 직장생활에서 계속되어 불과 5년만에 마케팅 이사까지 오르게 되었다. 이.. 일상이야기 2022. 8. 6.
분별심과 차별심을 버리는 배려 경영 내가 싫어하는 것은 남도 싫어한다 제2차 세계대전으로 유럽이 온통 화염에 싸여 있을 때 영국 수상 처칠은 짐을 싸들고 미국의 루즈벨트를 찾아갔다. 도버해협을 넘어와 폭탄을 퍼붓고 가는 독일군을 막기 위해 미국의 도움을 청하러 간 것이다. 처칠은 이 사실을 말하며 루즈벨트에게 사정해봤지만 신통치 않았다. 호텔로 돌아온 처칠은 풍전등화 속에 놓인 영국의 운명을 걱정하며 목욕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동맹국 수상에게 마땅한 선물을 주지 못한 게 마음에 걸린 루즈벨트가 불쑥 호텔로 찾아온 것이다. 물이 뚝뚝 떨어지는 알몸으로 나온 처칠과 루즈벨트의 만남에서 두 정상은 서로의 마음을 읽을 수 있었다. 알몸인 처칠은 태연하게 “미합중국 대통령 각하, 영국의 수상인 저는 더 이상 숨길 게 없습니다.”라고 하였다. 그 .. 일상이야기 2022. 8. 6.
손자병법을 이용한 병법 경영 비즈니스는 전쟁이다 『손자병법』에서는 승리의 조건을 이렇게 말하고 있다. 첫째, 싸워야 할 때와 싸워서는 안 될 때를 구별하면 승리한다. 둘째, 대군(大軍)과 소세(小勢)를 부리는 방법을 알면 승리한다. 셋째, 윗사람과 아랫사람의 마음이 맞으면 승리한다. 넷째, 언제나 미리 대비하고, 상대방이 방심할 때 공격하면 승리한다. 다섯째, 장군이 유능하고 주군이 간섭하지 않으면 승리한다. 기업을 경영하는 최고경영자는 총성 없는 전쟁터에서 실전과 같은 전투를 계속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기업의 생존이 경각에 있음을 절감하고 싸움을 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경쟁에 이긴 자는 모든 것을 취하고 반대로 진 자는 온갖 굴욕과 절망의 나락에 빠져들게 된다. 기업은 승자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온갖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 일상이야기 2022. 8. 6.
상품의 가치를 높이는 브랜드 경영 상품이 아니라 믿음을 판다 우리는 제품을 만들면서 그것을 알리기 위해 얼마나 노력하고 있을까? 국제적인 브랜드 평가기관인 인터브랜드 사의 2000년 조사에 따르면 세계 100대 브랜드에 한국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삼성이 43위에 올라 있다. 이쯤 되면 세계적이라고 할 만한 브랜드를 찾아보기 힘든 것이 우리의 현실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 나라 기업이 만든 제품 가운데 세계적인 인정과 신뢰를 받는 상표는 얼마나 되며, 그 가치는 어느 정도로 환산되는지 다시금 생각하게 된다. 상품은 우수하고 실용적인데 고객인 소비자에게 알려지지 않아 제대로 인식되지 않고 있는 것은 실로 안타까운 일이다. 따라서 훌륭한 경영자는 고객의 만족을 최대치로 끌어올려 상품의 가치를 높이는 데 역점을 두어야 한다. 이는 상품의 가치와 .. 일상이야기 2022. 8. 6.
간암 환자를 위한 영양, 식이요법 간암의 치료에 앞서 우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필요하다. 치료의 부작용에 대한 지나친 걱정이나 스트레스는 식욕을 떨어뜨리고 결국 영양이 부족한 상태에서 치료를 시작하게 마련이다. 사람의 몸이 제 기능을 다하려면 건전한 식단이 필수적이다. 게다가 암을 앓고 있는 사람에게는 더욱 필요하다. 건강한 식단과 함께 환자의 힘을 유지하고, 몸의 조직이 파괴되는 것으로부터 조직 재생을 도와주고 감염에 대한 면역력을 키우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식사를 잘하는 사람일수록 치료에 대한 부작용을 줄일 수 있고 많은 독한 약물을 복용하는 사람에게도 견딜 수 있는 체력을 제공하며, 치료 후에 빨리 회복할 수 있는 체력을 제공해준다. 실제로, 어떤 보고에 의하면 항암효과는 충분한 양의 열량과 단백질로 영양이 공급된 사람에게.. 일상이야기 2022.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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